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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갔다 오자마자 정신없이 바빠서 이제서야 글 올려요.
사장님 덕분에 정말 좋은 여행했어요.
캐나다 현지 여행사 통해서 갔다가 서비스가 안좋아 투덜거렸던 것이 LA에서 사장님을 뵙고 싸~악 가셨어요.
어찌보면 별로 좋지 않을 추억일 수 있었던 것이 사장님 덕분에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었어요.
특히 LA시내투어....정말 짱이었어요. 아마 시내투어 하지 않았다면 사장님 말씀대로 LA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어요.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스튜디오만 보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게다가 저희 식구들이 모두 느린데다, 뭐 하나 보면 푹 빠지는 터라(좋게 생각하면^^) 시간이 그렇게까지 오버됐는지도 몰랐는데 호텔에 와보니 거의 10시더라구요. 그런데도 싫은 내색 전혀 하지 않으시다니....정말이지 짱입니다요.^^
마지막 날 게티뮤지엄도 환상이었어요. 비행기 시간 때문에 절반밖에 못봐서 얼마나 아쉬웠던지....마지막 남은 절반을 보기 위해서 다시 LA를 가야 될 듯 싶어요. 글구 라이드 해 주신 패트릭 김!! 친절하시고 서비스 좋고, 더더구나 정치적 입장까지 비슷해서 넘넘 좋았어요.
그...래...서... 봄 방학 때 희망투어로 다시 한번 도전해 볼까 해요.^^ 아직 확정은 안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