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행후기 여행후기
어제 오전 부모님과 윤서가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아버님께선 몸이 좀 안좋으신 상태에서 장시간 비행한탓에  피곤해 보이셨지만  간단한 식사를하고 약을 드신 다음

엔  조금씩  좋아지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세심한 손길로 돌봐주셔서 아버님 건강이 살짝 안좋으셨던 이틀 빼고는 여행후기  얘기하시는 어머님과 

윤서의 입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낙천적인 윤서의 성격상 본인으로 발생한 일은 까맣게 잊고 열심히 놀았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평생 잊지못할 투어 였다고  합니다.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게  훗날 윤서가 가슴깊이  감사할 수 있을거라봅니다.

맞춤투어라  윤서가 신경쓸 일은 그닥 많지 않았더라도  마음으론  자신이  챙겨야할 부분이 많고 그러면서도  할아버

지 할머니의 품이 따스하다는것도 알았을겁니다.

시부모님께서 사장님이 보여주신  마음 씀씀이에 대해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참 열심히 사시더라,  차분하게 일처리도 잘해주시고, 설명도 정말 귀에 쏙 들어오게 해주셨고,  맞춤투어의 장점을

그대로 보여주셔서  편안하고  여유롭게  가슴뿌듯한  여행이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나바호킴 카페를 통하기만 했지 일면식도  없는 한국도 아닌 현지 여행사를 통해  가이드도 없이 출국을 한다는걸 모

두가  걱정했지만  사장님과  통화하면서 느낀 믿음은  제 선택이 옳을거라는걸 의심치 않았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부모님 대신해서  설날 제사를 모셔야하는 큰며느리라  함께 동행하지 못한게  많이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중학입학을 앞둔 윤서를 위한  선물차원에 보냈는데  교육열 높은 한국에서  2주간의 공백이 큰걸 수도 있지만 윤서

가 돌아와 느끼는건 많이 다를겁니다.

우리 정서와 전혀 다른  곳에서의 감흥은 윤서를 한뼘 크게 했을겁니다.

어려서 함께 못보낸  둘째 아들 정윤이가 벼르고 있습니다.

누나가 갔던 그 여행 그대로  꼭  갈거랍니다.

내년  3학년이나 4학년되면 가자고  일단 약속은 했습니다.

상황이 어찌될진 모르지만  저도 꼭  정윤이랑(남편은 10일은 무리니까 빼고^^)  사장님의  가이드 맞춤투어  갈겁니

다.

그때가서  감사인사 한번 더 드리겠습니다.

더 발전해가는  희망투어,  최재완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를 미국을 여행하고자 하는  모든분들께서  누리셨음 합니

다.

먼곳에서 나마  희망투어의 앞날에  무지개가 뜨길 기원하겠습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여행 만들어 주세요.

평안하시길...

분당에서  윤서엄마  배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8 LA/샌디에고/에너하임 여행 잘 했습니다. hsp 2011-08-15 4947
47 홍선생님과 함께한 알찼던 가족여행 [1] 정양진 2015-06-08 5019
46 정말 신나고 즐거웠던 LA 야경투어!! [1] UJuuuuung 2018-06-14 5030
45 좋은 여행 감사합니다. 김경미 2012-11-20 5177
44 여행 잘 다녀 왔습니다. [1] 주둥이만프로 2017-10-10 5199
43 감사합니다~ [1] 김성희 2015-04-11 5219
42 추억을 많이 남긴 LA 시내투어 [1] soon367 2018-08-01 5252
41 LA야경투어 [1] mr 2018-05-18 5360
40 좋은 여행 감사드립니다 윤영식 2013-06-02 5377
39 워킹 투어 좋았어요~ [1] 나현웅 2016-11-30 5406
38 신나는 여행 김지연 2013-03-06 5491
37 LA 일일 스몰투어! [1] 2018-05-24 5662
36 중앙일보광고 [1] 송기한 2017-07-21 5685
35 감사해요^^ [1] 유정 2018-02-15 5709
34 워킹투어 후기 [1] 연수기 2017-04-23 5734
33 잊지못할 여행 2013-08-02 5762
32 샌디에고 알찬 투어~감사해요 [1] 태현맘 2016-08-15 5868
31 일일투어와 미서부 6박7일투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1] 이민진 2018-06-28 5901
30 어메이징하고도 판타스틱한 미국 그랜드 써클 투어!!! [1] 봉주르 2016-01-12 6006
29 행복한 미서부 6박7일 [1] 아라따오바 2018-07-31 6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