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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님 안녕하세요 7월중순미서부 다녀온 율 이모입니다.아직도 그날들의 감동이 생생한데 벌써 8월이니세월은 시위를
떠난 화살 같습니다. 할말을 잊게한 경비행기에서본 그랜드 캐년,갑자기쏟아진 소나기속에 본 브라이스캐년의 아쉬움,
감탄 또 감탄한 자이언 캐년, 하지만 역시 3대캐년의 압권은 그랜드 캐년이더군요 꼭 다시한번 가보고싶습니다.
그밖에도 17마일의 외로운 소나무(?) ,캘리포니아 어느농장에서 맛본 체리의 달콤함, 끝도 없이 펼쳐진 네바다주 사막에서 듣던 호텔캘리포니아의 아련함, 금문교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 모두 잊지 못할 풍경입니다.
그리고 가족같은 분위기에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신 이사님의 꼼꼼한 배려, 멀고먼 여정 안전운행해주신 박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닿으면 이사님 같이 동행해주실꺼죠?
아름다운 추억을 뒤로하고 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희망투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