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좋았다" 라는 표현 위에는 뭐가 있을까요?

후기를 꼭 남겨야 겠는데 더 좋은 문장이 생각 나지 않습니다.

이미 수십년간 너무나 많은 팩키지 여행을 헤보았고, 미국에 일년간 살면서 혼자서 계획을 짜서 가족끼리 여행도 많이 가보았지만

프리미엄 투어를 선택하는데 별다른 고민은 없었습니다.

잘짜여진 투어일정을 보는순간 "재미있겠군" 이란 생각과 "가이드만 잘만나면..." 이라는 생각이 겹쳐졌는데요.

결과는 대박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여행에서 투어 가이드만 잘 만나도 반은 먹고들어가거든요.

혼자서 공부하고 잘 계획하는 투어도 나름대로 고생스럽고 기억에 많이 남지만 베데랑 투어가이드를 잘 만나면 혼자서는 절대로 알수없는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것은 재미를 떠나서 공부가 됩니다.

"에릭홍 가이드 선생님" 같이 여행한 시간 너무 즐거웠고, 마치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었습니다.

 저희가족에 가이드 분이 잘 녹아들어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낸것 같았습니다.

 이런 가이드분을 둔 여행사도 복받은 여행사가 아닌가 싶네요 ^^

"무엇보다 운전 너무 잘하십니다.저도 나름 25년무시사고 인데  정말 안전운전이 뭔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차, 유머도 있으세요 ^^

다음에도 꼭 같이 여행하고 싶네요 ^^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