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가격이 싸진 않았지만 좋은 호텔과 일정을 생각하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 관광지를 가려면 인터넷으로 많은 정보를 찾아보는 편이예요. 하지만 역시 캘리포니아 지역의 투어만 연구(?)하며 내공을 쌓은여행사 만큼의 정보를 얻지 못하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SNS의 사진 몇장이나 블로그 글에서는 알 수 없는  일정으로, 여행하면서 갖는  피로감이 전혀 없게 안내 해 주셨어요. 여행 꿀팁을 너무 많이 알려 주셔서 다 기억도 못해요 ㅋ ㅋ ㅋ무슨 네이버 지식박사 같이 척척 알려 주세요~ 여행지 가면 꼭 문제 한두개씩은 생겨서 당황 할 때가 많은데 투어로 가니 전혀 걱정없이 돌아 다닐 수 있는점이 좋은 것 같아요. 중간에 저희가 일정 바꾸었는데도 다 맞춰 주셨어요.

이투어는 말 그대로 힐링을 원하시는 분께는 완벽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사람많은 곳에서 북적 거리지 않고 여유로우면서도 많은 곳을 다양 하게 볼 수 있는 여행이였습니다. 잡아주신 호텔도 산속에 있어서 공기가 너무 좋아서 아침에 자동으로 눈이 똭! 떠져서 엄마랑 오전부터 수영장에서 좋은 시간 보냈어요. 호텔안에 일본 라면집이랑 베이커리 식당 모두 훌륭했어요. 아울렛도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고  엄마도 샌디에고 시내에 잡지않고 좀 떨어진 호텔로 이동 하기를 잘했다고 하셨어요. 호텔로 이동하는 도로에서 멋진 경치를 보면서 미국이 넓긴 넓은 땅이고 볼게 많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다른 예약 할께요~